선택공리1 바나흐-타르스키 역설 (부피의 정의, 선택공리, 수학적 역설) 수학 시간에 원기둥 부피를 구하는 공식을 외우면서도 "부피가 정확히 뭔지"는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수학자들이 2천 년 넘게 써온 부피 계산법에 근본적인 균열이 생겼고, 그 끝에서 나온 결론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콩 하나를 쪼개 태양 크기로 만들 수 있다는 바나흐-타르스키 역설, 그리고 그 배경에 있는 선택공리 논쟁까지 실제로 따라가 보니 수학이 얼마나 근본적인 질문을 품고 있는 학문인지 새삼 느꼈습니다.부피의 정의, 왜 수학자들은 2천 년 만에 다시 물었나학교 다닐 때 저는 적분을 배우면서 "이상하게 생긴 도형도 잘게 쪼개서 더하면 부피가 나온다"는 것을 공식처럼 받아들였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만, 이 방식이 사실 기원전 아르키메데스부터 내려온 아이디어라.. 2026.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