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의학1 연금술의 역사 (사원소설, 파라셀수스, 화학의 기원) 사기꾼들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던 연금술이 현대 화학과 의학의 뿌리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저도 처음엔 그 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납을 금으로 바꾼다는 발상이 진지한 학문의 시작점이었다는 게 직관적으로 납득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금술의 역사를 실제로 들여다보고 나서, 저는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사원소설과 체액설, 1600년을 지배한 오류연금술의 철학적 토대는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탈레스가 "세상은 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한 이후,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물질이 불, 물, 공기, 흙이라는 네 가지 원소로 구성된다는 사원소설(四元素說)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서 사원소설이란 세상의 모든 물질이 네 가지 기본 원소의 조합으로 이루어졌다는 이론으로, 이후 1600년 이상 .. 2026. 5. 13. 이전 1 다음